제주 서쪽 탐험 - 금능으뜸원해변, 카페그곶

[제주서쪽/해변]

오늘은 원래..여행할려고 한게 아닌데..

밥먹으려고 하귀만 갔다가 가려고 했는데

...밥집찾다찾다 결국 금능까지옴..

어이가 없었다는..-_-;

원래 목적지인 '신의 한모'에

갔더니..주차 대란..

가게까지 가는 길이 좁으니

안전운전하셔야 합니다.

가게 안쪽 주차장 말고

좀 더 쭉 들어가면

'동귀어촌횟집' 앞에 주차가능!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단 포기하고

리스트업해뒀던 것들 뒤적뒤적

돈까스 매니아인 나에게 

'오크라'로 발길 돌림.

악악악!!!!!!!

문 닫음....-_- 내부공사 지연으로 인해

6월 중순까지 닫는다네요 ㅠㅠ

그래서 결국...계속 서쪽을 향해 가다보니

금능해변까지 왔네..-0- 너무 왔어...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금능으뜸원해변입니다~

오늘은 폭풍비가 오기 전이라,

날씨가 매우 굳굳~ 이런날 해변을 가줘야 

에메랄드해변 볼 수 있어요~

참고 : 푄현상

저 멀리 보이는 섬은

섬 속의 섬 '비양도'!!

제가 가장 강추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근데 최근 다녀온 지인 얘기를 들어보니

관리를 거의 안해서..

다니기 힘들다고 하네요

조만간 직접 눈으로 

확인하러 다녀와야겠네요

아참, 비양도는 우도에도

'비양도'라는 곳이 있습니다.

캠핑장으로 유명한 곳은 우도 비양도!

일단 배가 고파서 온 거라..

해변에 주차하고 마을로 걸어갔습니다.

가다보니, 지인분이 추천했던 '그곶' 발견!!

그 곳 아니고 '그 곶' 입니다~

곶은 제주어로 '숲'을 뜻하는 말입니다.

원래는 쌀밥이 먹고싶었는데..

주변에 갈만 한 곳이 안보여서

어쩔 수 없이 여기서 끼니를..ㅠㅠ

요것은 

리코타치즈샐러드 + 올리브 치아바타 셋트!

12000원 ! 아메리카노가 포함되어 있어요

아이스는 +500원

혼밥 하기엔 좀 양이 많습니다 덜덜덜

올리브 치아바타 맛 좋네요!

리코타치즈는 음..

마마스를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지

소소했어요~

그래도 섞어 먹으니 괜츈~!

카페 분위기가 조용한 편이라~

수다떨기 어려운 곳이니..참고하시길

대부분 책을 읽는 분위기더라고요~

책 좀 가져올 걸..ㅠㅠ

빵씹으면서 멍한 표정으로 사색함.

포장되는 줄 모르고...

억지로 배에 채웠더니 더부룩ㅠㅠ

소화시키기 위해...

주변 탐방하러 나갔습니다.

탐방 기록은 다음 포스팅으로...

http://monddak.tistory.com/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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