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찰(절) - 약천사

[제주남쪽/사찰] 약천사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석가탄신일이라고도 하지요

제주도에서 제일 큰 절이

어딘지 물어보니, 서귀포시 중문에 있는

약천사 한번 가보라고

추천을 해주셔서 가봤습니다.

참고로 제주에선 네비들이 

좀 멍청합니다. 특히 T맵...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네요.

큰 입구로 안내해주면 될 것을...

차 두대가 지나갈까 말까한

길을 안내해주네요.

나중에 집에 갈때 쯤 알았다는..-_-;

(웰리조트쪽으로 와야 넓습니다..)

아, 저는 종교가 없어요.

저희 집안이 불교라..

종종 절에 가곤 하죠

육지에 계신 엄마의 

기쁨조가 되기 위해 방문했.....  

들어갔더니 정말 와~ 하고

나올 만큼 큰 법당도 있고

정말 멋졌던 건 바다도 보입니다. +_+

바다보이는 사진을 안찍었네요;;

약천사의 명칭은 절터에 예로부터

약수물이 흐르는 샘물(도약샘)이

있는 곳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네요.

이 법당이름은 '대적광전'이고

단일 법당으로는

동양에서 제일 크다고 하네요!

절 한바퀴 돌고 기왓장에

가족 소원성취하나 쓰고

절 한번 하니 배가 고파서..

공양간으로 갔습니다.

공양간은 절의 주방이 있는 곳입니다.

절에가면 공짜밥 먹는다고 하는데

절대 절대 공짜가 아닙니다.

돈을 내고 먹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불자님들의 정성이 모여서

준비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양을 받는다.

공양을 한다.

공양을 든다.

라고 합니다.

많은 불자님들의 정성과

지극한 소원이 담겨있으므로

남기지 말고 깨끗하게 드시고

받은 것을 다른이에게 되돌려주는

마음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천사 투어는 이걸로 끝~

다음엔 선운정사 리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누르면~ 좋아요~!